(태교여행)2일차 차박의 성지 나정고운모래해변, 분위기 좋은 카페로드 100

안녕하세요 복둥 맘입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잠시 들른 차박의 성지 감포 나정고운모래해변 해수욕장과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로드 100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남편과 집으로 오는 길 바다를 잠시 보려고 들렀는데 수많은 캠핑카, suv 차량, 텐트, 카라반까지

지나다니면서 캠핑장을 봤지만 이렇게 많은 차가 있는 건 처음 보는 관경이라 신기해서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고운모래나정해수욕장 앞 캠핑장

감포 나정해수욕장이 차박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ㅎㅎ 캠핑 너무 재밌어 보입니다~

캠핑하면 씻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항상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해수욕장 앞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캠핑하시는 것 같아요!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차에서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정말 여유 있어 보였어요~

기억에 남는 분들은 텐트에 계신 노부부 같으셨는데 아침에 맥심커피를 끓여드시며 도란도란 이야기하시는데

나중에 저런 노부부 부가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운 모래해수욕장답게 모래도 곱고 돌멩이들도 동글동글 이뻤습니다.

소리가 너무 예뻐서 ㅎㅎ

특히 파도 소리를 듣는데 옥구슬 소리 같더라고요 영상 한 번 보시면 힐링 되실 것 같아요!

다음은 카페 로드 100이라는 카페인데, 입구부터 야자수 나무들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신 들었습니다.

경주 카페로드 100

브런치 메뉴

메뉴도 다양한데 보통 브런치를 많이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조식을 먹지 않은 상황이어서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 집으로 갔네요~

팬케이크도 부드러웠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치즈가 많아서 입안이 보들보들한 느낌이었어요!

브런치 사진

아메리카노는 신맛은 나지 않고 쓴맛 탄 맛 위주의 아메리카노라서 (저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1층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2층은 노키즈 존이어서 연인, 친구와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랜 시간 대구에서 살아서 경주여행을 참 자주 간 것 같아요, 경주라는 도시가 다양한 유적지 만큼

맛집과 놀 거리로 가득한 재밌는 도시로 변해가는 것 같네요!

급하게 떠난 여행이지만, 남편과 복동이와 즐겁게 잘 놀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캠핑장 위치는 지도에 표시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