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엄마 복둥이 마마입니다.
오늘은 친정엄마와 함께 칠곡 군 송림사를 방문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절에 자주 가서 그런지
절에 가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ㅎㅎ
오늘은 친정엄마와 함께 송림사를 방문했습니다.
칠곡 3 지구에 친정집이 있어서 사실 멀지 않은 거리인데요.
송림사는 대구의 3대 사찰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사찰입니다.
주소는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91-6입니다.
가을이 돼서 그런지 사찰 내 단풍도 이쁘게 물들고
주말이라 그런지 오늘은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19 이 전에는 관광버스로 관광을 오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송림사는 제가 자주 가는 절 중 하나인데
분위기가 고즈넉하고 산꼭대기에 위치한 사찰이 아니라서
저는 참 가기 쉽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송림사를 한 번 와보시면 절이 자체만으로도 참 예쁘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 팔공산 송림사 " 기념문
주차장 옆의 팔공산 송림사 문 입니다.
송림사 내부에는 절도 있지만 석탑
통일신라시대 전탑, 보물 제189호 오층 석탑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송림사에 열 번은 더 와본 듯 하지만
보물이라는 것은 오늘 알았습니다.
오층 석탑 뒤로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상과 보현보살 문수보살 상이 있는 장소입니다.
위 사진은 바로 석가모니 상인 데요!
석가모니는 4대 성인 중 한 명으로 깨달음을 얻어 그 깨달음을 통해 중생을
구제해 주시죠ㅎㅎ사실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 석가모니는 불교를 세운 고대 인도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석가모니 좌 우에 있는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을 협시하는 보살이며, 언제나 중생을 제도하는 일로
돕고 널리 선양한다고 합니다.
또 중생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졌다고 하네요!
종교와 상관 없이 모든 성인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해 주세요' 기도드리며
사진만 봐도 정말 운치 있는 게 느껴지시나요?
멋스럽기도 합니다.
서른 살 아줌마? 의 감성이라고 하면 웃기지만,
북적북적 한 도시를 떠나 조용하고 고요한 사찰 여행
마음도 정말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 후 기 "
남편과 함께하는 것도 너무 즐겁지만
친정엄마와 함께 온 송림사 사찰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두 달 뒤 태어날 우리 사랑스러운 아기 복둥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잘 들어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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