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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2일차)경주 감포 돌고래 횟집, 가성비 좋은 경주 라마다 호텔

by 밍키찡 2020. 10. 18.

안녕하세요. 복둥 맘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망설이다 마스크 완전 무장하고 한 시간 이내 경주로 놀러 왔습니다.

급하게 왔지만 괜찮은 식당와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문 단지를 지나 감포로 가는 길, 이십분 정도 시내를 벗어나면 경주 감포가 나오는데 한적한 마을 분위기가 좋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다를 보니까 얼마나 기분이 상쾌합니다.

호텔 가는 길 남편이 맛있는 횟집을 찾았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돌고래 횟집 이름부터 귀엽습니다ㅎㅎ

대게 코스요리~

사실 임신 중에 날 것 잘 먹지 않지만 워낙 싱싱해서 저도 모르게 흡입^^저희는 대게 코스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1인당 75,000원? (2인이면 숙소보다 비싼데? 갈등되네??... 지금 안 먹으면 또 언제 먹으리) 싶었는데 정말 신선합니다.

회도 쫀득 쫀득, 낙지, 문어, 전복, 멍게 등 바로잡았는지 쫀득 쫀득, 대게, 볶음밥, 물회, 대게 라면까지 조금씩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혼났습니다. 2층, 3층은 방으로 되어 있고 내부가 꽤나 넓습니다~ 1층은 대기공간으로 사용 중입니다.

코로나 대비해서 자동 발열 기계가 있고, 일하시는 분들도 마스크 철저하게 사용하시네요?ㅎㅎ~

요즘은 이런 부분을 잘 지켜주는 식당이 좋더라구요ㅎㅎ주변 분들 뭘 드시나 했는데 회랑 물회를 많이 드세요~

물회는 임신 전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불안해서 가끔 먹습니다만 맛이 기가막히네요?ㅎㅎ

경주 라마다 호텔

식사 후에 라마다 호텔&리조트로 이동했는데 저희는 123,000에 당일 예약 완료했습니다.

보통 스탠다드 기준 9~10만 원대로 예약 가능한 것 같습니다~!

라마다 호텔 역시 자동화 발열 기계 + 소독약 분사까지 해주니, 세균맨들아 잘가라!

건물 내 세탁소, 노래방, 편의점 등 기타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아웃하고 방에 들었는데, 수원 라마다 호텔에 비교해보니 턱없이 좁습니다. 저희 부부 둘 다 키도 크고

한 덩치 하지만 그래도 좁긴 좁습니다~

침대는 푹신한 건 아니지만 딱딱하지도 않고 피곤했는지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준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적인 부분은 쾌적합니다~ 경주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보문 단지 내 위치한 호텔처럼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호텔 부지가 크지 않지만 동이 세부적으로 나눠지니 잘 찾아서 가셔야 될 것 같아요~길을 잃을 수도 있어요!ㅠㅠ

호텔 바로 앞 바다가 있어 아침에 오션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숙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 체크아웃 시간이 am11:00인데, 퇴실시간 엄수하지 않으면 20분 이후부터 10,000원 요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저도 다른 블로그 보고 헉 했는데 정말 요금 부과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 어메니티는 있지만,

칫솔+치약+면도기 없습니다!!

정말 급하게 온 여행이지만 재밌는 하루를 보내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 해 봅니다~!

내일은 여행도중 예상치 못하게 발견한 차박의 성지를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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