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전마사지 뷰티영테라피 후기(내돈내산)

대구 산전마사지  뷰티영테라피 후기 나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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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둥 맘입니다^^오늘은 대구 산전마사지 뷰티영테라피를 다녀온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임신 33주가 되니 온몸이 뻐근하고 다리가 너무 아프고 발이 퉁퉁부어서 운동화가 안들어가요!!!! 임신 전 항상 신고 다녔던 흰색 운동화를 오랫만에 신으니 너무 작네요;;; 넘나 당황했습니다. 며칠 전 부터 다리가 계속 아팠는데 아마 그 영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부랴부랴 대구 산전마사지 검색해서 집 근처 뷰티영테라피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구미에 있을때는 멋진인생 에스테틱에 가서 데콜테마사지를 받았었는데 이사오고 마사지 처음갔네용ㅎㅎ건물 내부에 지하주차장이 있고 주차된 차량도 적어서 후딱 주차 하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전마사지는 A/B코스로 나눠져있는데 A코스는 120,0000, B코스는 150,000원이고 B코스는 원장님께서 태명을 불러주면서 베이비 마사지 그러니까 태아 마사지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사실 초산이기도 하고 베이비 마사지가 익숙하지 않아서 저는 A코스를 선택했습니다. 1인 예약제 인지 저 말고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보통 공장형 에스테틱을 자주 가서(공장형이 저렴합니다ㅎㅎ)한 공간에 베드 세개 네개 있고 손님들 누워있고 관리쌤이 관리해주는 곳을 주로 갔는데, 오늘 간 뷰티영테라피는 1인 1실에 내부도 굉장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ㅎㅎ

관리해주는 쌤이 살이 아니고 다 붓기라면서 통통하게 부었다고 하시면서ㅎㅎ 다리 마사지를 받는데 처음엔 압이 약한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마사지를 다 받고 나니 다리가 얼마나 가볍던지 진짜 매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ㅎㅎㅎ등 엉덩이 까지 시원하게 관리해주세요. 제가 베이비 마사지를 안하니 원장님께서 잠깐 오셔서 서비스로 해주셨는데 저희 복둥이가 반응이 별로 없어서ㅎㅎㅎㅎ좀 아쉬웠어요 원장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다른 애기들은 폭풍태동을 보여준다면서 우리 복둥이는 쑥쓰럼 쟁이인지ㅎㅎ특히 오늘 좀 조용하네요ㅎㅎㅎ평소같으면 꼼지락꼼지락 춤을 출텐데 요즘 불면증이 왔는지 잠을 잘 못자서 아마 복둥이도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아요ㅠㅠㅠ

다리->등->베이비 마사지->데콜테 마사지->두피마사지까지 하고나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ㅎㅎ마지막에 결재하고 귤이랑 물 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네요^^저 처럼 다리 붓기와 발 붓기로 고생하는 임산부 분들께 추천합니다~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