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대백과사전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TDAP) 알아보기!

by 밍키찡 2020. 12. 9.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접종하기!!


안녕하세요 복둥 맘입니다^^ 35주 임산부인 저는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예방접종 전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주사를 맞아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열이 없으면 괜찮다고 하셔서 후딱 맞았네요~

▶ 백일해란?

백일해는 '100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으로 이름이 유래됐습니다. 7일~10일 정도에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발병하고 전염성이 강하고 비말이나 호흡기 분비물로 주로 전파가 됩니다.

한때 일본에서 신생아들 사이에 크게 유행했으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데 건강한 성인에겐 가벼운 감염병이지만 신생아와 같은 아기들에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엄마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항체가 간다고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매 임신 시마다 접종하도록 권고되는데 임산부와 신생아뿐만 아니라 아빠 그리고 아이를 봐주는 조부모님도 함께 맞도록 권고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부모나 조부모를 통해서 감염되는 비율이 높다고 하네요. 임산부의 경우 출산 직후에 접종하거나 임신 27~36주 사이에 권한다고 합니다.

독감주사도 맞았고 백일해 예방접종도 하고 생각하고 있던 예방접종은 모두 마친 것 같아요~ 

TDAP팜플렛

가격은 5만원이고(아마 맞지 싶어요) 지역 건강관리협회는 3만 5천 원으로 좀 더 저렴하게 맞을 수 있다고 하네요~조만간 남편도 맞을 예정입니다~

예방접종하고 주의사항은 당일 날 샤워하지 말기+무거운 물건 들지 않기! 가 있을 것 같아요! 예방접종할 때는 하나도 안 아팠는데 집에 오니 팔도 좀 아프고 감기 기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쿨쿨 한숨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