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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대백과사전

육아서적,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지은이:오은영)

by 밍키찡 2020. 10. 8.

임신,육아대백과사전,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리뷰


안녕하세요.

육아휴직 중인 복둥맘 입니다. 남편이 회사 가고 나면 시간이 많아집니다.

주로 피아노를 치거나 모짜르트 음악을 들으며 태교를 하지만 오늘은 다 읽고 말거야!란 마음으로 일찍 일어났어요.ㅎㅎ

오늘은 저번에 읽다 만 오은영 박사의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저자 오은영 박사는 육아멘토로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이는데,

요즘은 정형돈, 신애라가 나오는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에서

명확한 해결책 제시로 소아 정신과 의사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가끔 프로그램을 보면서 혼자 웃고 우는 내 모습에 이제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구나를 느낍니다.

대체로 금쪽이들과 부모는 '욱'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보여요.

우리 복둥이가 세상에 나왔을때 노빠꾸 스타일의 내가

과연 '욱'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나의 '욱'지수를 알아보고, '욱'이 치미는 상황에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아직 아이를 키우는 건 아니지만 이 책에서의 대한민국 대부분의 부모가 오늘도 욱, 하고 반성, 또 욱 한다는 내용입니다.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목록

파트 1.

왜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두고 '욱'을 하게 되는 것일까? 육아는 고되다.

그리고 밤마다 잠든 아이를 보고 미안하다고 반성한다고 한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 과연 아이들의 정서는 괜찮을까?

안타깝게도 이런 '욱'은 아이의 감정 발달을 방해한다고 한다. 또한 관계 역시 망친다.

아이의 정서 발달은 부모를 보고 학습 하는 것이기에 원부모의 욱하는 모습은 자녀에게 이어진다.

그럼 어떻게 하는가? 아이에게 절대 욱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육아의 가장 상위 레벨이다.

(머야 이 책? 욱하고 싶은 부모가 어디있어 세상에 라는 생각에 사로 잡힐 때)

저자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핵심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이다.

" 그래, 그렇게 느낄 수 있구나!!" 정서적인정 과 욱하지 않는 것!

파트 2.

못참는 아이 대하는 법

당장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아이에겐 " 기다려, 기다려줘서 고마워 " 단 몇 분이라도 아이가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아이에겐 자동차나 자전거가 많은 곳에서 아이가 뛸 때 " 야 뛰지마!" 보다는 " 뛰어놀아도 돼지

만 저기를 넘어가면 위험해 " 명확한 한계를 두고 한계 설정 이유를 말해주면 아이는 이해 하게 된다.

기본적인 규칙을 만들어 주자.

공격적인 아이에겐 " 아 그랬구나, 그래도 친구를 때리면 안돼 " 충분한 공감 " 하지만 이런 행동은 옳지 않아 " 짚어주기

이 외에도 다양한 상황이 있으니 한번 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트 3.

욱이 치미는 상황 해결 책을 찾기, 역시 다양한 상황이 많은니 읽어보는 것 추천!

파트 4.

사랑하는 우리 아이 욱하는 어른으로 키우지 않기

- 어떤 상황에서 '욱'하게 되는 지 상황별로 적어보자

- 만약 모르는 사람에게 '욱' 한다면 저 사람이 나에게 중요한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욱 할지라도 휘말리지 않고 내가 도와줄게 라는 메시지 전달을 하면 상대의 욱에 김이 빠진다.

- 아이를 항상 관찰하고 아이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 너무 허용적이거나 너무 강압적인 육아는 경계 할 것

- 인성교육에 대해 따끔하게 이야기 할 것

- 마지막 아이를 충분히 사랑할 것

- 매일 아침 사랑하는 우리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기


"   후             기   "

 

-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임산부에게도 좋은 책 인것 같아요. 

 우린 아직 아이를 모르잖아요. 미리 육아를 경험해 본것 같은 느낌이네요.

 두고 두고 아이를 키우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육아엔 오은영 박사의 책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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