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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맛집 추천 "12 kitchen" 분위기 좋은 식당

by 밍키찡 2020. 11. 22.

수성구 맛집 추천 "12 kitchen" 점심코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복둥 맘 입니다^^ 내일은 11월 23일 저와 남편의 결혼 1주년인데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근사한 식사 한 번 하러 가자~해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았네요ㅎㅎ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캐주얼 하면서도 꽤 괜찮은 식당인 것 같아요!

위치는 수성못 맞은 편 인데요~ 주차장이 좁아서 이중 주차를 해야하지만 식사때 차키를 맡기면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점심코스는 가격도 꽤 괜찮습니다ㅎㅎ기념일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 인것 같아요!

저희는 스테이크 점심코스를 선택했는데요, 스테이크 점심코스는 1인당 49,000원이고 스테이크 외에도 다양한 파스타가 있어서 점심때 고기 먹기 싫은 분들도 가볍게 먹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요리답게 조금씩 나오다보니 처음엔 더 먹고 싶어 하다가 마지막에 디저트 먹을땐 아~ 기분좋게 배불러를 외치면서 즐겁게 나왔습니다. 또 서버분들이 요리가 나올 때마다 설명해 줘서 더 좋았네요!

먼저 <환영요리> 사과소스위 튀김과 크림치즈 입니다. 사실 튀김먹고 남편이랑 우리 잘못왔다 그러면서 너무 느끼해 그랬지만 바로 <수란 샐러드>를 먹고 상큼하다 맛있다!! 그러면서 다음 요리를 기대했던 것 같아요. 12kitchen 에서는 야채를 직접 기르고 그 야채로 요리를 해서 더 신선한 느낌이였습니다. 또 리코타치즈와 바질 치아바타가 궁합이 좋아서 식전빵으로 정말 제격 인 듯 했습니다. 리코타 치즈 또 먹고 싶네용ㅎㅎ

<당근과 단호박 소스가 곁들어진 오리고기> 단호박 퓨레위에 찐 당근을 함께 먹는 요리였는데 당근도 요렇게 먹으니까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보리와 대구요리?> 대구 생선은 정말 포슬포슬 맛있었는데 보리 죽인지 리조또인지 뭔가 정체 모를 느낌이라서 궁합은 괜찮은 듯 했으나 ? 아리송 했습니다.

<메인 스테이크> 저희는 굽기를 미듐으로 했는데 더 구워진 듯 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지만 맛있어서 만족했던 것 같아요. 같이 나온 겨자씨와 스테이크를 먹으면 꺅 너무 맛있어요ㅎㅎ한 덩이 더 먹고 싶었습니다ㅎㅎㅎ그리고 내일 결혼기념일이라고 예약 할때 적었더니 잊지 않고 미니 티라미슈를 챙겨주셔서 남편이랑 더 즐거운 식사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디저트는 땅콩아이스크림과 크런키? 진짜 달달하고 맛있어서 여기 후식 너무 맛있다고 기분좋게 먹고왔네요! 남편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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